▲ 2008 행복한E페스티벌 로고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너지축제가 개최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08 행복한E페스티벌’이 1~2일 양일간 뚝섬 서울 숲에서 열렸다.

교육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교육과 문화를 결합한 에듀컬쳐형 행사다. 일상에서 다양하게 이용되는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한E페스티벌’은 에너지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밌는 걷기대회 △뉴프를 완성하라 △행복한E콘서트 △행복한 에너지 마을 그리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행복한E콘서트’는 가수 씨야, 초신성, 엠투엠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 과학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고안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매직쇼’, ‘뉴프 영화관’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교육적인 효과도 제공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재이있는 공기의 세계, 환상의 불꽃 세계, 환상의 비누방울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돼 청소년 참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행복한E페스티벌은 ‘저탄소 녹생성장’을 이끌어갈 환경친화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체험교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 서울숲 나들이객들이 사이언스매직쇼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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