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생경제안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개발에 국비 139억원을 확보해 지방비 93억원을 포함 총 232억원을 추경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각 시·도가 국비확보에 열띤 경쟁을 한 가운데 얻어진 것으로 값진 성과다.

경기도는 그동안 국비확보 대책반을 구성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방문, 협조 요청 등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경주해 왔다.

도는 이번에 확보된 추경으로 편성해 농어촌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집중 투자해 에너지비용 경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비확보는 지난 10월12일 녹색경기(Green Gyeonggi) 프로젝트 3대 분야 11개 시책 발표 후 얻어진 결과로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앞으로 경기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