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기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는 부설 기후변화산업연구소(이하 기후연구소)를 통해 오는 1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2008 태양광발전 탄소배출권사업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별적 진행이 불가능했던 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묶어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가 수익 창출할 수 있게 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기후연구소는 기존 태양광발전 사업자 혹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한 부가적인 수익창출에 관심 있는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배출권 사업화에 대한 전반적 개요, 인증절차, 사업규모별 예상(기대)수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태양광발전 사업은 발전차액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발전사업이 1MW이하의 소규모로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반 비용 등의 문제로 탄소배출권 이라는 경제적 수익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연구소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화’를 11월 중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배출권 확보를 추진함으로써 최장 13년(소급 2년, 향후 11년)동안 연간 소정의 수익을 발전사업자에게 부가적으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의 태양광발전 사업자는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할 수 없는 경우는 유선신청을 통해 사업설명회 기본 자료와 안내서를 우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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