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단(단장 정용일)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08 무․저공해자동차사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자동차기술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외 선진 자동차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현재 일선에서 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을 추진 중인 연구기관 간(자동차제작사 및 부품사) 기술교류를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의 사업진행 관계자, 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 추진 관계자, 관련 학계 및 자동차산업계, 일반참가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일차(10일)에는 전문가 심포지엄이 열린다. △Aftertreatment Options and Challenges for Next-Generation Fuel-Efficient Vehicles(미국 G.M사 오세혁 박사) △Advanced Low-Emission and Energy-Efficient Motor Vehicle Technologies for the Next Two Decades(일본 와세다 대학 야스히로다이쇼 교수) △ Development Highlights for Fuel Efficient Powertrain with Gasoline Engines(오스트리아 AVL사 Hubert Friedl 박사) △The Trends of Automotive Fuels in Korea(SK에너지 조인호 상무) △Policy and Strategy  for Pollution Reduction in Vehicle(환경부 교통환경과 심무경 과장)라는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자동차극미세입자 평가실태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는 등 국내외 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의 추진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차(11일)에는 현재 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경유차후처리기술, 저공해자동차기술 및 공통기반기술 등 기술교류 발표회가 열린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배기가스 가열장치, 템스와 HK-MnS의 플라즈마 버너시스템 등 그간 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의 연구성과를 볼 수 있는 성과물 전시회도 열린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단 홈페이지(http://www.cefv.re.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은 2004년 12월부터 2011년까지 6년 6개월 동안 추진되며,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매연 등을 저감하기 위한 매연여과장치 등 경유차후처리기술 및 저공해 CNG/LPG 자동차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문의:무ㆍ저공해자동차사업단 연구관리팀 042-868-7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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