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스제조기업인 소디프신소재(대표 하영환)의 최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대표 백우석)이 지난 5일 소디프신소재의 지분을 추가 했다고 밝혔다.

동양제철화학은 소디프신소재 전환사채 156만2,500주의 전환권을 행사해 지분 11.47%를 추가로 얻어 지분율이 36.7%로 높아지게 됐다.

이번 지분 추가로 동양제철화학은 소디프신소재의 보유 지분이 30% 이상으로 계열사로 자동 편입, 계열사에 추가했다.

그동안 동양제철화학은 소디프신소재 2대주주인 이영균 총괄사장 측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왔으나 이번 지분추가로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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