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조업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10월 자동차 생산이 수출 둔화로 인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4% 감소한 40만4,478대를 기록했으며 10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3.0% 감소한 324만2,40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내수는 금융불안에 따른 신용경색,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0.1% 감소한 10만5,723대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자동차 내수판매는 지난해 동기대비 0.9% 감소한 99만2,387대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미국, 유럽시장 판매감소로 인해 지난해 동월대비 4.5% 감소한 26만5,065대를 기록했으며 1~10월까지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3.6% 감소한 222만8,39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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