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프랜트(대표 김삼식)는 태국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첨단소각로와 화장로의 태국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현지 제휴업체인 퍼펙트다이아몬드를 통해 태국의 방콩시청이 발주한 80만달러 상당의 14기의 화장로를 수주했으며, 총 3천만달러 정도의 도시폐기물 소각로 3기에 대해서도 계약단계에 와있다고 했다.

대해프랜트는 태국 현지법인을 통해 사찰을 비롯한 민간에 화장로를 납품해왔으나 정부기관에 납품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미국 유럽업체와 경쟁 끝에 수주했다.

김삼식 사장은 “이번의 수주 결과는 이들 선진국 제품보다 성능이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올해 화장로 수주 목표를 1백기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