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1일부터 도입될 국가통합인증마크(KC마크)와 표준인증심사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지방순회 설명회를 열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국가표준·인증 혁신을 통한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KC마크 및 표준인증심사제 도입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정부, 인증·시험기관 및 인증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지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명회는 2일에는 서울․인천․경기․강원을 대상으로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3일에는 부산․경남․제주를 대상으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된다. 4일에는 대구․경북․울산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9일에는 대전․충남․충북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10일에는 광주․전남․전북을 대상으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표준인증제도개선 추진배경, 현황 및 문제점 등 일반개요 △KC마크 도입 등 제도개선 확정내용과 2009년 7월1일부터 단계적 시행계획 △기타 새로운 인증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관계기관의 지원협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국가표준심의회(의장: 총리, 위원: 11개 부처 장관 등 14명)는 지난 8월20일  국가통합인증마크(KC마크) 및 표준인증심사제를 내년 7월1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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