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난방시공협회(회장 김채순)는 지난 1일, 2일 양일간 지리산제일온천에서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 및 난방시공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회 전국지역 임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하절기 에너지소비절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와 새롭게 재출범하는 한국난방시공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등 다채롭게 치러졌다.

김채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이원화됐던 업종이 난방시공업으로 일원화되어 이제 한국난방시공협회로 거듭난 협회가 시공업을 선도해 나갈 책임과 의무를 가지게 된 것’ 이라고 강조하고 ‘시공업 주변환경이 어렵다고 해도 오늘을 계기로 시공인의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협회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관련법규 개정에 따라 그동안 시공업종이 특정열사용기자재시공업에서 난방시공업으로 변경되고 시공업종이 단일화되면서 협회명칭도 한국난방시공협회로 변경됨에 따라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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