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협력외교를 위해 내년에 160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된다.

외교통상부는 24일 해외 에너지ㆍ자원 확보를 위한 외교활동과 관련 예산에 160억원을 배정키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160억원의 예산은 중동 등 자원부국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해외진출 우리기업의 지원 등에 쓰일 계획으로 에너지협력외교를 위해 정부예산이 책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2009년도 외교통상부의 전체 예산은 올해보다 7.7% 증가한 1조2,579억원으로 편성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