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한 수해지역 가스사고 예방과 수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일 ‘수해발생시 피해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 간담회’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석유기기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LP가스공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LP가스집단공급업협동조합 등

7개 가스관련단체 실무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해발생 지역에 대한 가스시설의 안전성확보와 가스관련업계의 협조체계 확

립, 피해가스시설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과 예산지원에 대한 방안 등이 거론됐다.

특히 올 장마가 평년보다 이른 6월중순부터 시작해 7월초에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복구

지원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침수된 가스공급시설과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관련업계간 협

조체계를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효율적인 긴급복구를 위해 ‘수해지역 긴급복구 지원 협의회’를 구

성,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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