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렌지를 비롯한 가스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신화전자(대표 강성자)가 개발한 훈제형 가스겸용 숯불 바베큐 그릴 ‘싹구이’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최초로 개발된 훈제형 바베큐그릴인 ‘싹구이’는 도자기 가마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휴대용 가스버너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숯불 바베큐구이가 가능토록 고안됐다. ‘싹구

이’는 휴대용 가스와 숯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돼지통갈비, 통닭바베큐도 30∼40분이면 가능하다. 또 간접열 방식을 채택, 구이시 냄새나

연기가 나지 않아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바람막이 기능이 있어 야외에서 사용할 때

도 불꽃이 꺼지지 않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뚜껑의 반사판을 이용한 복사열이 위에서 가열돼 고기를 뒤집지

않아도 속까지 골고루 잘 구워지는 데 있다.

신화전자 강성자 사장은 “반사판의 복사열을 이용한 간접구이 방식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호주에 1차로 2천 세트를 수출한 바 있다”며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 많은 수출

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격:8만9천원, 문의:02-42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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