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사장 장학세 www. korealines.co.kr)은 LNG전용선 Hull No.2204호의 명명식 행사를 지난 15일 거제 옥포 대우중공업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갑수 사장, 부인 김경심 여사, 대한해운 장학세 사장, 대우중

공업 신영균 사장을 비롯 해운·조선 및 금융업계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경심

여사에 의해 ‘프리지아’호로 명명됐다.

이날 명명식행사에서 대한해운 장학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0여년간 쌓아온 전용선 노

하우를 근간으로 LNG를 적기에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고 밝혔다.

‘프리지아’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향후 25년간 카타르∼인천/평택 항로에 투입돼 연간 60

만톤의 천연가스를 수송할 예정이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