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 회의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경제성장의 비전달성을 위한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을 심의‧확정함에 따라 신성장동력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마련한 소관 10개 신성장동력 세부 실행방안은 작년 9월 신성장동력기획단과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에서 정부에 제안한 6대 분야 22개 신성장동력 중 보건복지가족부 소관인 헬스케어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문화콘텐츠를 제외한 신성장동력의 육성 방안을 담고 있다.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은 녹색기술 산업에 6개(△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첨단 그린도시)과 첨단융합 산업에 6개(△방송통신융합산업 △IT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식품산업) 고부가 서비스 산업에 5개(△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녹색 금융 △콘텐츠‧소프트웨어 △MICE‧융합관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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