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2008년도 KOSPO 우수협력사 시상식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은 ‘2008년도 KOSPO 우수협력사(Best Supplier)’를 선정, 경기도 분당 한국플랜트서비스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자재 및 정비 부문, 건설하도급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HPS 등 총 7개 업체에게 표창장 및 기념패를 수여했다.

또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1년간 입찰보증금 및 계약보증금을 면제받게 되며 정부로부터 각종 인증(품질인증 등) 취득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남호기 사장은 격려사에서 “남전이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언제든지 상생협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올해부터는 독자적 연구개발사업인 발전설비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2006년부터 ‘KOSPO 우수협력사(Best Supplier)’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발전 기자재 국산화, 원가절감 및 기술 개발, 신공법 개선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업체들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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