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예멘, 영토협약 체결

사우디 아라비아와 예멘은 60여년 동안 지속된 양국간의 국경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영구

적인 해안 및 영토협약을 지난 12일 오후 체결했다.

사우디 신문들은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하는 동안 양국외무장관이

이번 협약에 조인했다고 보도했다.

살레 대통령은 사우디를 떠나기 직전 취재진에게 이 협약은 양국 모두에게 `공정한 것’이

라고 말했다.

이란 “OPEC 증산前 유가밴드제 재평가 필요”

이란은 석유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는 작업이 끝나지않을 경우 오는 21일 소집되는 석유

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 회담에서 증산을 결정할 필요가 없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비잔 남다르 잔게네 이란 석유장관은 “유가 밴드제에 대한 평가가 끝날 때까지 증산이 결

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우디, 멕시코 석유장관 비공식 회동

사우디의 Ali al-Naimi 석유장관과 멕시코의 Luis Tellez 석유장관은 OPEC 임시총회를 1주

일 앞두고 네델란드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국장관들은 회동 결과에 대해서 언급을 회피했지만 양국이 현재의 고유가 상황을

우려한바 있어 증산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PEC, 올들어 원유 생산량 꾸준히 증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 5월 원유생산량은 전달보다 하루 61만 배럴 늘었으며 증가분

의 3분의 2는 이라크의 증산에 따른 것이라고 경제조사기관인 중동경제조사(MEES)가 지난

12일 보고했다.

MEES는 올들어 OPEC가 원유생산을 꾸준히 늘려 왔으며 이에 따라 올들어 이라크가 하루

85만배럴을 증산하는 등 OPEC의 증산량은 하루 2백23만배럴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지구온난화에 초당적 대처 촉구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지구온난화 현상과 이에 따른기후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당파적 이

해를 떠나 초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지난 13일 촉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모든 의원들이 전날 공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보고서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초당적인 협력

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프코, 시오콜과 전략적 제휴

임프코 테크놀로지스사(나스닥:IMCO)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 자사 첨단기술센터가 알

코아사(NYSE: AA)의 자회사인 알코아 인더스트리얼 컴포넌트그룹 산하의 미항공우주국(나

사) 우주 셔틀로케트추진체 제조회사 시오콜 프로풀션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수립했다고 지

난 12일 발표했다.

佛 수에즈, 독 전력업체와 합병협상

전력 등을 생산하고 있는 프랑스의 수에즈 리요네스 데 조가 독일 합병기업인 E.ON.과 합

병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재확인했다.

파키스탄, 이란-인도 가스라인 건설 승인

파키스탄은 이란에서 자국을 거쳐 인도로 연결되는 가스라인 건설사업을 승인했다고 이란의

IRNA 통신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에서 열린 경제협력기구(ECO) 정상회담에 참석중인 파키스

탄의 실권자 가 체결을 공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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