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에 대한 지나친 배려(?)

지난 2일 산자부 오영교 차관의 가스시설 현장 지도 방문. 우기대비 안전관리와 가스안전대책을 위한 현황 보고 등의 일정이 치뤄졌다.

30℃의 찌는 듯한 무더위속에서 해당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사원들은 그야말로 진땀을 뺏다. 시찰시간이 길어지자 긴장감과 지루함이 교차. 가스안전공사의 한 간부가 현황 보고중 ‘컷’사인을 냈다. 차관의 바쁜 일정을 고려한 지나친 배려(?)임에 틀림없다.



톡톡 쏘는 탄산업계가 되길…

탄산업계는 요즘 김빠진 탄산음료인 양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위태로운 포즈만을 취한 채 울상.

늘 대기업의 힘에 눌려 고전하는데다 엎친 데 겹친격으로 코카콜라 파동까지 겹쳐 어려움은 더해만 가고.

대기업의 문이 높다고 푸념만 하며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극복하기 힘들 것. 톡톡 쏘는 탄산업계가 되는 것은 그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



밸브업계 불황, 어쩌면 잘된 일

최근 가스 국내 밸브업계의 불황으로 업체들이 앞다투어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국내 수요만으로는 업체들이 살아남기 힘들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

그러다보니 어떠한 형태로든 나름대로 자사 제품의 홍보 열기 또한 불볕 더위를 방불케하는게 사실.

가스업계 한 관계자는 “밸브 업계의 이러한 분위기는 업체 나름대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잘된 일”이라며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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