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의 수력발전소 모습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이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남미지역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의 전력 및 천연가스 공급 회사인 GDF 수에즈(Suez)사는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풍력발전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GDF 수에즈사의 브라질 자회사인 트랙트벨 에너지아(Tractebel Energia)사는 브라질의 북동지역인 피아우이(Piaui)에 풍력발전플랜트(the Pedra do Sal wind power plant)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메리카 칠레의 산티아고(Santiago) 북쪽에 위치한 몬테 레돈도 풍력단지 건설이 올해 시작됐다. 몬테 레돈도 풍력단지는 건설 비용으로 대략 1억2,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GDF 수에즈사의 대체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브라질에서도 한창이다.

수력과 풍력에 대한 투자로써 오는 5월에 가동될 예정인 19.8MW 규모의 아라이아 브랑카 소수력 발전 플랜트(the Areia Branca small hydro-electric plant)와 지난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25.6MW의 베베리브 풍력 단지(the Beberibe wind farm)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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