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공급기기 제조 및 충전소시공 전문업체인 (주)삼진에너지(대표 김순길 www.samjinenergy.co.kr)가 지난 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LPG로딩암’ 정밀검사에 합격했다.

국내 로딩암 생산업체중 가스안전공사로부터 로딩암 정밀검사에 합격한 제품은 삼진에너지의 로딩암이 최초이다.

LPG로딩암은 부천 LPG충전소 사고 이후 설치가 의무화된 제품으로 특히 지금까지 로딩암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가스용품으로 분류되지 안아 가스안전공사의 검사품목에서 제외돼 왔었으나 오는 7월1일부터는 가스안전공사의 검사에 합격한 로딩암만을 사용해야 한다.

금번 삼진이 검사에 합격한 로딩암의 모델명은 SLA-1000-25(25A)와 SLA-1000-50(50A)로, 설계압력이 18 ㎏/㎠이다. 또한 재질은 배관이 KS D 3562, 스위블 조인트가 KS D 4112, SCPH2, 볼부위에는 KS D 3525 STB2종 등을 사용해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삼진에너지측은 금번 로딩암 검사의 합격으로 국내 로딩암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국내에서 LPG로딩암을 생산하는 업체는 삼진에너지와 원기연 등이고 일본 제품이 일부 수입되어 유통되고 있다. (문의:032-811-2040)


손의식 기자 essohn@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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