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업계의 선두주자인 신성ENG(대표 이순구)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태양광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모듈 생산, 판매, 유통업, 태양광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개발·설계 등 총 6건의 태양광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신성ENG는 지난달 지식경제부로부터 태양에너지분야의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록을 완료하고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사업 진출을 검토해 왔다.

또 사내에 태양광발전사업 TF를 구성했으며 지난 17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신성ENG의 관계자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라며 “태양광사업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ENG는 그동안 축적된 클린룸 및 플랜트 시공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로 향후 태양광발전 시스템 시공사업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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