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물류자동화 장비기업 (주)신성FA(대표 조상준)는 태양전지 생산장비 국산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신성FA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태양전지 관련 장비의 제조, 판매, 서비스업과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에 사용되는 인버터, 차단기, 충전기 등 생산, 설치, 유통업, 온실가스 감축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업, 온실가스 배출권의 판매업, 수출업, 중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의결했다.

신성FA는 최근 관계사 신성홀딩스와 143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장비를 일괄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미 신성홀딩스 2기라인을 국내 장비로 구축할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국산화 장비 수요가 증가될 것이며 앞으로 국내 장비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장비 일괄공급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성FA의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FPD산업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이루는 최적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태양전지 장비시장을 진출한 것”이라며 “앞으로 태양광산업의 장비 국산화에 앞장서 세계를 선도하는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장비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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