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은 친환경기술의 확산 및 녹색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녹색박람회(Green Fair 2009)’에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체험 전시물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가공된 폐목재를 난방에 활용하는 저탄소 친환경기술인 우드펠릿 보일러와 태양광 모듈,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시하고 열화상 장비를 통해 단열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전기를 생산해볼 수 있는 에너지바이크와, 댄스 실력을 뽐내며 자가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DDR 발전기, 퀴즈 풀이를 통해 온실효과 대응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명! 지구를 지켜라’ 코너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가정에 보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비롯해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성장을 위해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및 신재생 에너지 정책 등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공단 직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전문상담을 제공해 녹색성장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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