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뉴질랜드 지질·핵 과학연구소와 지열,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左에서 첫번째)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가 가스하이드레이트와 지열에너지의 탐사 및 개발에 협력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장호완)은 지난 3일 뉴질랜드 지질·핵 과학연구소(GNS, Institute of Geological & Nuclear Sciences Limited)와 지열,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것이며 이날 체결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지질자원연구원과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 간 MOU 체결은 미래 청정에너지원인 가스하이드레이트 및 지열에너지의 탐사 및 개발을 위한 양국 간 기술혁신 및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은 가스하이드레이트분야 기술협력으로 양국 간 가스하이드레이트 탐사자료 공동해석 및 부존특성 비교, 부존자원량 평가기법 공유 등의 협력을 하게 된다.

지열이용 및 지열발전분야 기술 협력으로는 △지열자원 부존량 평가 및 자원조사 기법 공동 개발 △심부 지열자원 탐사 및 심부 지각구조 연구 △지열수의 화학적 성분 분석을 통한 지열수 원인 규명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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