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력 공급능력은 지난해 실적 대비 441만kW 증가한 7,293만kW이며 최대전력은 전년 대비 3.4증가한 6,494만kW로 전망된다.

4일 전력거래소의 2009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2009년 전력수급은 신규 발전설비 준공 289만kW, 발전기 예방정비 완료 179만kW, 출력상향운전 25만kW 등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급예비력은 799만kW로 안정적 계통운영이 가능하며 이상고온이 발생할 경우 공급 예비력은 575만kW 수준으로 예측된다.

2009년 수요는 지난 1월 KDI의 GDP 전망(0.7%)를 반영해 전년대비 215만kW(3.4%)증가한 6,494만kW로 관망된다.

이에 따라 2009년 전력수요는 지난 1월 KDI이 GDP전망을 반영해 전년대비 215만kW 증가한 6,494kW로 전망되며 올 여름에는 800만kW 이상의 충분한 예비력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발전량증가율과 GDP증가율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용해 2009년 GDP를 예측한 결과 발전량은 2.0% 증가하며 GDP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반해 최근 누적 발전량이 전년대비 -2.8% 감소하는 등 발전량 감소로 2009년 GDP 증가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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