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 권오형 사장(오른쪽)과 수단 전력청 무사드 압둘라 부청장(가운데), 만프레드 쿠글러 독일 라마이어 프로젝트 매니저가 카르툼 화력 Phase II 성능개선공사에 사용될 공급기기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지난해 체결한 수단 카르툼 화력 Phase II  성능개선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6일 한전KPS에 따르면 수단 전력청 무사드 압둘라 (Mr. Mussad Abdalla) 부청장과 만프레드 쿠글러(Mr. Manfred Kugler) 독일 라마이어 프로젝트 매니저, 박지수 DIMCO사 사장 등 3명이 한전KPS 본사를 방문해 권오형 사장을 접견하고 카르툼 화력 Phase II 공급기기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형 사장은 “올해 1월부터 수행중인 카르툼화력 1호기 O/H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이번 공급기기의 세부 디자인 승인 미팅을 통해 본 프로젝트 추진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한전KPS와 수단 전력청이 계약을 체결한 수단 카르툼 화력 Phase II 성능개선공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 각각 Kick Off Meeting과 현지 Technical Survey를 시행한 바 있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향후 수단 카르툼 화력 Phase I(#1, 2호기) 설비 개선공사와 #4호기 O/H 공사에 대해서도 수단 전력청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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