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강재 라이너 복합재료 용기 개발과 관련해 선진국을 방문, 각국의 CNG자동차 부품 제조공장과 시설 등을 견학하고 왔다.

두 기관이 방문한 곳은 캐나다, 미국의 Powertech Labs Inc, Woodward Governor Co, Natural Gas, Pressed Steel Tank Co. Inc, Gase ous Fuel Injection Control Syste ms Inc, Fuel Maker Co 등으로 CNG자동차 부품제조와 관련해 대표적인 업체 및 연구소인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에서 두 기관은 △제조현황과 검사현황 △용기 관련 사고 현황 △CNG자동차 관련 부품의 제조 현황 △CNG자동차 개조 현황 △CNG자동차 용기 관련 연구개발 현황 등을 집중 조사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용기 충전소 방호벽과 안전거리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는 반면, 선진국에서는 별도의 소형충전설비만 갖춘 상태에서 자유롭게 충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의 CNG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검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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