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총 1천8백2명중 53.33%인 9백61표를 얻은 박상욱氏와 김준석氏가 각각 제6대 신임 노조위원장과 사무처장에 선출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바톤을 이어받을 신임 노조위원장인 박상욱씨와 신임 사무처장인 김준석氏는 △민영화와 산업구조개편에 대한 공격적 대응 △연평균 15% 급여인상 △입사에서 무덤까지 완벽한 복지구현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인사교육제도 구현등의 선거공략을 내건 바 있다.

한편 신임 박상욱 위원장은 동아대를 졸업하고 90년 6월에 가스공사에 입사한 공채 12기로 총무부 보무과, 기획관리처 경영관리부·예산과, 기획조정실 기조2팀 등을 거쳐 현재 재무처에 근무중이다. 또한 신임 김준석 사무처장은 건국대대학원을 졸업하고 93년 1월에 공채 14기로 입사해 영남권 수도권건설사무소, 서울지사 공사부, 서해권건설처 공사팀·입지팀을 거쳐 현재 기지건설처에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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