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오는 24~2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료전지 관련 정부정책·지원방안·연구·개발 등 최신 기술개발과 시장동향 파악 및 에너지자원개발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료전지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소뿐 아니라 천연가스ㆍ도시가스ㆍ나프타ㆍ메탄올ㆍ폐기물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용을 비롯해 가정용ㆍ자동차용ㆍ산업용ㆍ발전용과 더불어 잠수함이나 군함 등 군사용에 이르기까지 사용처가 광범위한 신성장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수소제조·저장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남석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김태형 포스코파워 팀장) △수소연료전지 개발동향, 보급계획 및 상업화전망(김창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인산형 연료전지(PAFC)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박수영 삼성에버랜드 팀장)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개발 현황 및 상업화전망(홍병선 퓨어셀파워 부사장)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송락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군사용 연료전지의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곽상희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 박사) △직접메탄올 연료전지(DMFC)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백동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모바일용 연료전지(Micro FC)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박정건 삼성SDI 박사) △자동차용 연료전지(PEMFC)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안병기 현대기아자동차연구원 팀장) △개미산 연료전지(FAFC)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전망(이재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수소 Station 개발동향, 보급계획 및 상업화 전망(이정표 SK에너지 박사)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한편 정부는 민간기업과 함께 오는 2012년까지 수소연료전지가 포함된 15개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에 약 6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있으며 수소연료전지분야를 신성장동력 및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2013년에 50억달러, 2018년에 260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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