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형 한전KPS 사장(오른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보츠나와 전력청 인사가 접견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의 아프리카 정비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한전KPS에 따르면 아프리카 보츠와나 전력청 켈레시체(Mr. Gaolathe Kelesitse) 발전소장을 비롯한 르와니카(Mr. Patrick Lewanika) 구매부장, 마쿠아(Mr. Boitshepo R Makhuwa) 정비부장 등 3명이 한전KPS 본사를 방문해 권오형 사장을 접견하고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 보츠와나 전력청 인사는 한전KPS와 보츠나와 Morupule 화력 복구공사와 관련해 상호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형 사장은 “현재 한전KPS는 수단,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정비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보츠와나 전력청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감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보츠와나 전력청 인사는 한전KPS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태안에 위치한 인재개발원과 태안사업처를 방문하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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