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20.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에너지는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990억5,915만5,584원으로 2007년 449억6,443만1,810원 대비 540억9,472만3774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모듈 판매의 증가와 태양광 모듈 해외시장 개척 및 매출 확대, 태양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성장전략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원자재 매입계약시점과 실 대금결제시점 사이 환율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15.8%감소한 27억190만3,424원이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환율급등에 의한 외환차손 발생으로 68.9% 감소한 10억7,913만9,379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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