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97.2Kw 규모의 ECO에너지태양광발전소 모습
샤프전자(주)(대표 이기철)가 완공한 ECO에너지태양광발전소(대표 강일모)가 지난 10일 본격 상업발전에 들어갔다.

샤프전자(주)가 완공한 ECO에너지태양광발전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일대에 소재한 농산물 양식재배, 창고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로 발전설비용량은 97.2kW이다.

발전소 건립에 들어간 태양전지 모듈은 한국신재생에너지인증을 받은 샤프의 180W 단결정 모듈 540장이 사용됐다.

특히 ECO에너지태양광발전소는 경사가변고정식의 형태로 계절에 따른 태양의 남중고도에 맞춰 수평면 경사각도를 조절하는 방식의 일반고정식 구조물 형태보다 약 3~5%정도의 발전량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완공된 발전소는 샤프전자(주)와 ECO에너지태양광발전소가 지난해 12월19일 시공 턴키계약을 체결해 진행됐다. 태양광발전소 시공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월15일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 샤프전자(주)는 설계에서부터 시공, 검사, 대관업무까지 일정에 맞춰 2월말 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 검사에서 설비운전 합격을 받아 지난 10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ECO에너지태양광발전소는 연간 131MWh의 발전량을 낼 예정이며 연간 29TOE의 석유절감효과와 57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샤프전자(주)는 지난해 말과 올해 2월초에 1MW급 태양광발전소를 연속 완공해 인도한 실적이 있는데 최근 중소형 발전소와 주택보급사업의 공사를 진행하면서 SI업체로서 실적을 쌓으며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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