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독일 본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제12차 부속회의에 산업계 대표로 참가한 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팀 김효선 박사가 지난달 29일 가스공사 세미나실에서 ‘기업차원에서 본 기후변화협약과 온실가스시장 전망’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가스공사 김효선 박사는 구체화돼 가고 있는 교토 메카니즘으로 인해 전개될 글로벌 온실가스시장의 구조에 대해 분석, 전망하고 교토 메카니즘을 활용한 사업 위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성공적인 미래의 에너지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환경사업전략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활동계획안을 제시하면서 정책개발, 인벤토리 구축, 기술개발등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5일∼16일까지 독일 본에서 개최된 교토 메카니즘의 옵셥이 구체적으로 제시, 논의됐으며 오는 11월 열릴 제6차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2000년부터 실시가능한 청정개발사업 및 기타 온실가스 감축을 크레딧화하려는 사업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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