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운수를 비롯 동남, 진화운수에 총 10대의 천연가스버스를 공급한 대우자동차 상용사업부 전현찬 전무이사를 통해 CNG버스개발 보급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본격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개발, 보급하게 된 소감은?

5년여간의 연구, 개발기간을 거쳐 이번 서울시를 시작으로 공급하게 됐는데 무엇보다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가슴 뿌듯하다.

이번 천연가스버스의 본격 보급을 계기로 향후 더많은 CNG버스가 보급돼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CNG버스 개발, 보급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점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전혀 새로운 시스템의 차량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것이었다. CNG버스의 우수성, 안전성등을 버스업체에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개발에 따른 어려움보다 컸다고 할 수 있다.


향후 환경부 및 각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CNG버스 사업은 환경사업의 특성상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수반되어야 계속 추진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번 CNG버스 보급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때까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추진을 기대한다.


향후 CNG버스의 보급계획은?

이번 서울시 10대의 CNG버스 공급에 맞춰 양산체제를 구축해 생산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환경부 및 각 지자체의 보급계획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CNG버스를 요청하는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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