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제약공단의 도시가스 공급지연이 장기화되고 있다.(본지 123호 4면 참조)

특히 여기에는 (주)삼천리와 한국가스공사 그리고 한국가스기술공업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문제해결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공단이 탱크로리를 이용해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방안을 가스기공과 논의중이기 때문에 배관건설 일정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향남제약공단과 가스기공과의 탱크로리 문제에 대한 협의가 끝나야 배관공사를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향남공단 관계자는 “삼천리가 배관을 건설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스기공과 탱크로리를 통해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문제를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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