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너지(대표 김지훈)는 지난 8일 동양건설산업(대표 이길재)과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적용 기술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기술 및 경제성 검토를 진행하게 되며 커너지는 BIPV 관련 컨설팅 및 기술 자료를 제공하고 동양건설산업은 국내 BIPV 적용을 위한 기술 협약 결과물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별도의 TFT를 구성해 연구과제의 결과를 통해 각 건축물의 특성에 맞춘 최적의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커너지는 오랜 경험과 전문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BIPV 확대 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BIPV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9월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24MW 규모의 세계 최대 단축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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