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한문희) 바이오에너지핵심기술연구센터는 '바이오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9일 EXCO(대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연구계의 바이오에너지 전문가와 바이오에너지 관련 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바이오에너지 원료 확보방안과 바이오에너지 분야별 연구개발, 이용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산업정책에 대해서는 바이오에너지핵심기술연구센터를 통해 지식경제부에 정책 건의를 할 예정이다. 바이오에너지핵심기술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으로 바이오에너지와 관련된 산업인력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바이오에너지의 바이오가스, 바이오디젤 분야는 이미 산업화돼 보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보급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바이오펠릿, 바이오에탄올 등의 분야에서도 산업화를 추진중에 있다. 정부는 현재 총1차에너지 소비량의 0.2%를 차지하는 바이오에너지 보급량을 2020년에는 1.46%로 늘이기 위해 연구개발투자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