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60여명과 마을 주민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 반디봉사단 6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자매결연 마을인 안성시 서운면 송정리 독정마을을 찾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반디봉사단 단원들은 지난 16일 독정리 마을회관에 도착해 오명수 이장으로부터 배꽃의 특징과 인공수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자 배정받은 농가의 과수원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 인공수분 작업을 시행했다.

독정마을은 56가구 110명 정도가 거주하는 농촌마을로 배, 사과, 포도 등 과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나 배 과수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배꽃 인공수분 시기만 되면 노동력 확보에 애로를 겪어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지난달에 채용한 청년인턴 12명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에 대한 현장 감각을 높이는 교육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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