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봉 한전KDN 사장이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창립 제17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창립 제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전KDN은 창사 17주년을 맞아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의 큰 틀인 스마트 그리드에 기술력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력IT연구원을 중심으로 송변전, 배전 등의 분야에 걸쳐 스마트 그리드 관련 15개 중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한전과 공조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도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산절감 등의 경영 효율화는 경기침체에 따른 당면한 과제이고 스마트 그리드를 비롯한 녹색 성장 분야는 한전KDN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과제”라며 “이 두 가지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력산업의 스마트 그리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전력생산과 소비에 있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KDN은 스마트그리드 추진팀을 만들어 정부 시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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