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발전차액지원제도 개선안이 29일 발표된다.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는 지난 28일 국무회의 정책심의를 거쳐 29일 신재생에너지 세부 정책심의안이 발표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태양광분야의 발전차액지원제도 지급 용량을 500MW로 제한했으나 지난 한해만 250MW 이상이 설치됨에 따라 업계로부터 확대요구를 받아왔다.

그러나 정부는 그동안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해 더 이상 발전차액지원 지급 용량을 늘리지 않고 남은 용량에 한해 효율적으로 발전차액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혀왔다.

태양광업계의 한 사업자는 “개선안 발표에 따라 앞으로 사업방향 결정이 정해지기 때문에 모든 태양광 사업자들이 발전차액지원제도 개선안에 관심이 주목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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