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일본 동경에서 본지가 주최하는 국제가스 석유 산업전에 대한 현지 설명회가 있었다.

일본 기업과 단체 그리고 학계와 언론계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전시회를 제외한 분야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본지의 인터넷 방송인 ENN-TV였다.

세계에서 최초로 방송되고 있는 에너지 전문 인터넷방송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ENN-TV의 무한한 가능성과 독창적인 기획성에 대한 기대와 찬사는 물론 큰 관심과 함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이처럼 일본 기업들이 본지의 인터넷방송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거세게 밀려오는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력과 상업성을 충분히 감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즉, 인터넷을 통해 세계가 하나가 되고 정보가 공개됨에 따라 인테넷비지니스를 소홀히 취급하는 기업들은 향후 생존 여부가 불투명할 정도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인터넷 비즈니스를 통한 새로운 경제 질서에 동승하지 않고는 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케 될 전망이며 이와같은 시대적 추세는 일본 기업뿐만이 아니라 국내 가스 산업계에도 똑같이 적용되리라는 점으로 미루어 국내 가스산업계도 인터넷 비즈니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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