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월드와이드는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전문 국제세미나인 ‘Offshore Wind 2009(2009 해상풍력 국제 세미나)’를 오는 6월3일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효율적인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구체적인 개발 방안과 실질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서는 노상양 에너지관리공단 실장은 ‘해상풍력의 발전차액지원제도와 정부 정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브라이언 리(Brian Rhee)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사 매니저와 한경섭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Program Director가 각각 ‘해상풍력 에너지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해상풍력 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에서 해상풍력 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선진기술 소개와 해외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지미 한슨(Jimmy Hansson)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팔(Vattenfall)사 운영매니저가 스웨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인 ‘릴그룬드(Lillgrund)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관리와 운영 사례’ △조즈 발로그(Georg Balog) 세계 제일의 전선 전문기업인 넥상스(Nexans)사 매니저가 ‘해상풍력발전단지의 해저케이블 솔루션’ △에리크 아스프 한센(Erik Asp Hansen) 노르웨이 인증원인 DNV사 매니저가 ‘해상풍력의 인증’ △정제욱 세계적인 발전설비 업체인 ABB코리아 부장이 ‘해상풍력단지의 HVDC 기술’ △조동혁 효성 풍력사업단 부장이 ‘해상 풍력용 윈드터빈 개발’ 등이 계속된다.

또한 세계적인 풍력 컨설팅사인 영국의 가라드 핫산(Garrad Hassan)사의 담당자가 참가해 국내 업체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풍력 담당자, 발전사업자, 풍력 터빈 및 부품 제조사 관계자, 풍력발전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는 세미나 홈페이지(www.offshorewind.co.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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