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센추리가 흡수식 냉온수기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집계한 흡수식 냉온수기, 멀티에어컨디셔너, 원심식·스크류냉동기 등 공조분야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흡수식은 7개사 84개 모델, 멀티에어컨디셔너는 2개사 4개 모델, 원심식·스크류냉동기는 3개사 4개 모델이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

흡수식 냉온수기 품목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받은 기업은 화인텍센추리로 용량은 최저 80usRT급에서 최대 400usRT급까지 총 29개 모델에 대해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인텍센추리에 이어 귀뚜라미범양냉방이 22개 모델에 대해 인증을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최저 130usRT급에서 최대 400usRT급까지 다양한 용량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LS엠트론이 15개 모델에 대해 인증을 받았으며 용량은 최저 90usRT급에서 최대 400ueRT급을, 캐리어는 11개 모델에 대해 최저 120usRT급에서 최대 400usRT급까지 인증을 받았다.

GS파워는 용량 △62.5usRT급 △163.2usRT급 △343usRT급 등 3개 모델을, 신성엔지니어링은 △320usRT급 △400usRT급 등 2개 모델, 삼중테크는 280usRT급 1개 모델, 현대공조는 200usRT급 1개 모델에 대해 각각 인증을 받았다.

멀티 에어컨디셔너는 전체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만이 각각 2건씩 고효율기자재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냉방능력 23kW, 난방능력 26.5kW 공랭식과 냉방능력 29kW, 난방능력 32.6kW 공랭식 등 2개 모델의 모듈 멀티시스템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냉방능력 29kW, 난방능력 32.6kW 공랭식과 냉방능력 23kW, 난방능력 26.5kW 공랭식 등 2개 모델의 기본 멀티시스템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원심식·스크류냉동기 품목은 총 3개사 4개 모델이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으며 화인텍센추리가 2개, 신성엔지니어링 1개, LS엠트론 1개 모델씩 등록됐다.

화인텍센추리가 인증을 받은 모델의 용량은 1,758.1kW(500usRT급)와 3,516.3kW(1,000usRT급)이며 신성엔지니어링은 1,881kW, LS엠트론은 2,000usRT급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