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헥스파워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인버터분야 CE 안전규격 인증서를 획득했다.
계통연계형 인버터 전문업체인 헥스파워시스템(주)(대표 김신섭)은 태양광 인버터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CE 안전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헥스파워시스템의 태양광계통연계형 인버터인 Solarlink PV-C103LX 제품(단상 3kW 220Vac, 50/60Hz, 가정용)은 지난달 29일 국내에선 최초로 CE 안전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인증기관으로부터 받은 이 인증은 유럽공동체 25개 국가로 구성된 유럽연합(EU)에서 각국의 인증제도를 통합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유럽 수출품에 대해 필수 통행증 역할을 하고 있다.

헥스파워시스템은 Solarlink PV-C103LX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으며 기존의 PV-C103LQO 모델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보호등급을 IP44에서 IP56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 산업용 EMS 규격 및 가정용 EMI 규격을 만족하도록 개발함으로써 성능향상과 더불어 CE규격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현재 6월말 공장이전 예정에 맞춰 양산체제 구축에 따른 외함을 금형설계·제작으로 개발함에 따라 외형 디자인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제품은 5월중 신재생에너지설비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헥스파워시스템은 6월말 공장이전을 통해 생산설비 200MW/년를 구축한 후 북미, 유럽 시장에 도전해 지난해 세계 태양광 인버터시장에서 14위를 기록했으며 빠른시일안에 10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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