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이 국내외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를 인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석화의 관계자는 지난 4일 “국내와 해외에서 폴리실리콘 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들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석화는 지난 3월 미국의 한 폴리실리콘 업체에 실사단을 파견, 현장 실사 작업을 벌였으나 인수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또한 “해외기업 인수 등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석화는 폴리실리콘 업체 인수와 함께 이달 중 울산에 연간 30MW 규모의 태양광 셀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