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전문기업 (주)신성홀딩스(대표이사 이완근)는 1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3Bus Bar 태양전지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3Bus Bar 태양전지는 표면의 Bus Bar(전극)가 3개로 기존 2개의 Bus Bar로 이뤄진 태양전지에 비해 유입되는 태양빛으로 발생되는 전자들의 흐름이 원활해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듈로 제작 시 변환효율 손실율이 낮아지는 장점 때문에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 태양전지 모듈로 제작했을 경우 3~4% 정도의 변환효율이 손실됐지만 3Bus Bar 태양전지의 경우 1.4% 수준으로 손실율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신성홀딩스의 관계자는 “제조 라인을 가동한지 8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라인 안정화 및 고효율 태양전지를 제작하는데 총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게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맞춤 영업 전략’을 펼쳐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성홀딩스는 △3Bus Bar 태양전지 △단결정 태양전지 △다결정 태양전지 △다결정 알칼리 태양전지 등 총 4가지의 태양전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