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인 티지에너지는 21일 예한과 11억원 규모의 태양열 집열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열 집열기는 태양열을 만들때 태양을 효과적으로 모으기 위한 시설물로 태양복사광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를 변환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현재 티지에너지는 파일롯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C)’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지에너지의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기존 태양전지 모듈사업 외에 태양열 사업이 공식화되면서 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사업 확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한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태양열, 태양광, 지열, 펠렛보일러 전문 기업으로 현재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9일에도 티지에너지와 19억원 상당의 태양전지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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