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99∼’00년에 가스공급 개시된 27개 신규 공급관리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3일~7월20일까지 공급 관리소에 설치 운영중인 방폭 설비에 대해 담당자 중심 자체 기술력으로 설비 설치의 적정성 및 운영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현재까지 통상적으로 공급관리소에 신규 설치된 방폭설비는 관계기관의 준공검사를 득한후

2∼3년 정도 운영하다가 전문가 진단을 3년에 1회정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이번 자체

진단은 운영 초기단계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설비의 완벽성을 재확인함에 따라 신뢰성을 높

이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간 전문기관으로부터 전수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추진함에 따라 예산절감은 물론 자체 안전진단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 각자

의 설비를 완벽히 이해함은 물론 책임의식 및 애사심을 갖게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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