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에너지 사랑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23~24일, 1박2일 동안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과 서울랜드에서 에너지절약 정책연구 초등학교로 선정된 16개교의 학생 및 교사 300여명이 참여한 ‘2009 에너지 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절약 정책연구학교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에너지절약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가정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키 위해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에너지의 개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기후변화협약 등의 주제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강의와 지구온난화의 실태 및 대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에너지 퀴즈대회,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전기만들기 체험, 국립 과천과학관 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과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등 학교 간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에너지 사랑캠프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및 기후변화 조기교육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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