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생활과학교실’에 참가한 전력이동홍보관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제7회 전력산업 이동홍보관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했다. 

28일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인근 20개 학교 학생들을 초청, 과학교실 및 과학체험형태로 진행됐다.

이동홍보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작동모형을 통해 배우고 감전체험기를 통해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전기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산된 전기로 가전제품을 작동시켜 보는 싸일렉(헬스발전체험 자전거)과 신재생에너지를 소재로 한 PC 플래시 게임도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 전력계통 모형을 통한 전원별 발전소의 위치와 함께 전기가 생성돼 우리 가정까지 오는 경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기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경험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와 전력거래소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2009 전력산업 이동홍보관’ 행사는 올해 총 12회로 운영되며 오는 8월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6회 에너지의 날’에 참여해 제8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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