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전도봉)은 한전 및 전력그룹사를 대상으로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29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전력IT 기술과 품질을 제고하고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성, 실현성, 적용도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평소에도 의견 수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나 공식적인 고객 의견수렴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됐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용에 따라 검토를 거친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 결과 남부발전 김기수씨의 서비스 진행사항에 대한 웹 및 한전KDN 책임자 확인 제안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한수원의 김동욱씨가 제안한 위탁업무 관리용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제안과 하태승씨의 전력그룹사 문서 수발신 및 정보공유 포탈 제공이 공동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전KDN은 하반기에도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고객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해 고객 편의를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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